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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젓갈 웰빙식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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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젓갈 웰빙식품 ‘주목’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5.1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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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첨가물 無화학조미료… 감칠맛은 2배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어디서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TV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건강에 관된 자료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웰빙식품이 있다.

바로 無첨가물, 無화학조미료 부안 곰소젓갈이 있다.


 
■ 한국인 입맛서 빠질 수 없는 ‘감칠맛’

단맛과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 총 5가지 맛 외에 제 6의 맛이라 불리는 감칠맛은 우리 입맛에서 빼놓은 수 없는 맛이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식품들은 이같은 감칠맛을 위해 갖가지 첨가물 특히 화학조미료라고 불리는 MSG를 첨가하지 않는 식품들이 무척 드물다. 얼마 전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좋은 먹거리 찾기 최우선 논란거리로 대두된 것도 음식에 첨가하는 MSG문제이다.

일부를 제외한 식품을 제조하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식품을 가공하면서 감칠맛을 내거나 그 맛을 더하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첨가하고 그 식품을 먹은 사람들은 그로 말미암아 건강이 나빠지거나 최소한 나쁜 식습관에 빠지게 됨으로서 자연 그대로의 음식은 맛이 없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한 두 번은 먹게 되지만 나중에는 다시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진 식습관 때문에 식탁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곰소젓갈은 첨가물과 화학조미료가 없는 천연조미료로 우리의 입맛에 맞는 감칠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곰소젓갈은 대내외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곰소천일염과 변산반도 해풍,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로 1년 이상 자연발효 숙성시켜서 생산한다. 곰소젓갈을 천연조미료 또는 웰빙식품이라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 젓갈, 항암·항고혈압 효능 탁월

젓갈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식품개발연구소에서는 항암, 항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고 세계김치연구소에서는 젓갈이 들어가 발효시킨 김치가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먹어온 젓갈이 우리 몸에 좋다는 이유가 하나하나 이렇게 밝혀지고 있는데 단순히 짜다는 이유만으로 젓갈 속에 녹아든 수많은 성분들이 무시돼서는 안 되는 것이다.

곰소는 진입로에서부터 펼쳐지는 천일염전, 젓갈판매점, 제조공장 등이 바다와 한데 어우러진 지역 전체가 젓갈생산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춘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곰소 6600여㎡ 부지에 새롭게 건립된 젓갈식품센터 2층에는 부안군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곰소젓갈명품화사업단이 있다.

사업단에서는 곰소젓갈의 명품화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저염젓갈 개발 등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홍보를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곰소젓갈식품센터 옆으로는 수산물의 유통거점이 되는 수산물판매센터가 자리잡고있어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횟집이 위치해 있어 봄철 주꾸미 등 회를 먹을 수 있고 수산물과 더불어 곰소명물 풀치(작은 갈치 말린 것)를 포함한 건어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여건과 젓갈의 효능에 힘입어 곰소젓갈이 전국민의 밥상에서 사랑받을 날도 멀지 않았다.


 
■ 젓갈명소 곰소, 사계절 관광지 부상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이때 곰소젓갈 여행을 떠나보자 햇살이 따뜻한 5월 부안을 찾아 마실길을 거닐고 부모님 효도선물로 곰소젓갈을 구매한 후 수산물판매센터에서 싱싱한 회를 즐기고 반찬거리로 건어물을 구매하는 곰소젓갈 여행은 후회 없는 여행코스가 된다.

또 10월에는 곰소젓갈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곰소다용도부지 일대에서 곰소젓갈,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곰소젓갈수산물축제가 매년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김장철을 맞아 새우젓과 액젓 등 명품 곰소젓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곰소

 
젓갈 여행은 사계절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 여행이 될 것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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