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토종기업인 ㈜다사랑(대표 박주성)이 올해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치킨 200마리를 전달했다.
박주성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돼 아이들이 실망감이 크다고 들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사랑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매년 치킨 후원을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을 준 ㈜다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많은 후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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