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복무규정에 관한 숙지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자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직무교육에 앞서 김형희 보건소장은 참다운 의료봉사 행정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및 취약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펼치는 순회 진료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전개할 수 있도록 권유했으며, 따뜻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보건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복무관리 및 지침에 대한 제반 설명 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의약품 구입 관련 리베이트 등 부조리를 예방하여 철저하게 청렴한 직무자세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철저한 복무관리로 친절한 응대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공중보건의 27명은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계약직공무원 신분으로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1차 보건의료를 위해 군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내과, 한방, 치과환자의 진료업무를 수행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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