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재배시 5~6년마다 새 묘목으로 갱신하는 재배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복층 유인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이에 군은 현장실증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김용범 박사)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오미자 복층유인 재배기술 시범’ 이라는 공동과제로 새로운 복층유인 기술을 개발하고, 오미자 재배현장에 조기 정착시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더 나아가 전국 농촌진흥 시범사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역 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중앙과 지방기관과의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으로 연구하고 도출된 결과를 현장에 조기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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