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형 난방·보온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어 이목을 끌고있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개방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농업경쟁력 향상 추진을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을 채소, 화훼 등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열냉난방,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알류미늄스크린 등을 지원키 위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해 이어 올해 64농가에 58억300백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 에너지절감시설 지원확대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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