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아 새벽 4시30분~일출, 일몰~밤 9시까지 점등
정읍시가 봄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안전 확보와 편익증진을 위해 등산로 가로(보안)등 점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7시10분까지 점등하고 야간에는 소등했으나 봄철 새벽시간에는 4시30분부터 일출시 까지, 저녁시간에는 일몰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점등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기별로 1단계(봄, 여름, 초가을), 2단계(늦가을), 3단계(겨울철)로 나눠 1단계(봄·여름·초가을, 3.25~9.30) 새벽시간은 4시30분부터 일출시까지, 저녁시간은 일몰시부터 밤 9시까지 점등된다.
2단계(늦가을, 10.1~11.31) 새벽시간은 5시부터 일출시까지, 저녁시간은 일몰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점등되고, 3단계(겨울철, 12.1~3.23) 새벽시간은 5시부터 일출시까지 점등하고 야간에는 소등된다.
시는 가로(보안)등 수시점검반을 편성, 고장 신고 시 당일수리 원칙으로 신속히 보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가로(보안)등 관련 불편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도시과(539-5801~4)로 접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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