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읍경찰서와 정읍시체육협의회는 교통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체육협의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사 및 어르신지도사들이 참석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교통안전 생활체조’를 시청하고, 이의 전파를 통해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경찰서가 이처럼 교통약자 보호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총 26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수가 1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9%를 차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분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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