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교육에는 충북농업기술원 이희두씨가 강사로 초빙돼 도라지 재배기술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씨에 따르면 도라지는 한약명으로 ‘길경’이라 하는 초롱꽃과 쌍떡잎식물이며, 우리나라 산야에 널리 자라고 있고 식용과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약용으로는 기침과 가래, 인후통 및 설사 치료에 많이 쓰이며, 식용으로는 나물로 활용되어 건강밥상 먹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원봉 소장은 “중국산 도라지에 밀려났던 토종국산 도라지를 키워나가기 위해 정읍도라지연구회와 함께 특화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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