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2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한울 그룹홈에서 ‘JB희망의 공부방 16호 사업’을 지원하고 이지성 덕진구청장, 국주영은 전주시의원, 조남양 팔복동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한울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 가정으로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환경이 열악해 전북은행이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도배와 책상, 책장, 회의용탁자, 의자, 도서 등을 교체했다.
김인환 한울 그룹홈 원장은 “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책을 보기 시작했다”며 “공부방을 마련해준 전북은행 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공부방에서 큰 꿈을 키워나겠다”고 말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JB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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