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5개 단체 85개 사업 8억200만원 지원 예정
정읍시가 지난 7일 지역 내 55개 문화예술단체 대표자와 임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2014년 보조사업 지원에 앞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시가 권장하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55개 단체 85개 사업에 8억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도 감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며, 단체들에게 보조사업의 철저한 집행관리를 당부했다.
김생기 시장은 단체들의 사업예산 지원증대 요구에 대해 “모든 사업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상황이나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향후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50여개 단체에 7억8100만원을 지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 문화예술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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