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아파트 거래가 매우 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2월 첫 주 전북지역 아파트 거래동향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매우 조용한 상황이지만 간간이 실수요 위주로 거래되고 전세시장은 수요가 많지 않고 매매와 마찬가지로 한적한 상태에서 물건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2월 1주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북은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고 전세가 변동률은 ?0.01%로 하락했다.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다. 군산시(0.04%)는 올랐고 전주시(-0.01%)는 내렸다.
군산시는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해 매매가 간혹 이뤄지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미룡동 금광베네스타 110㎡는 1750만원 오른 2억~2억 2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북지역 전세가격 변동률은 ?0.01%로 전주시(-0.01%)가 내렸다.
전주시는 전반적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한 편이지만 상태가 안 좋은 전세 물건을 중심으로 소폭 내렸다. 송천동2가 솔내마을동아 105㎡ 전세가격은 1억 3000만~1억 5000만원으로 500만원이 내렸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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