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10일 의원간담회 후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닭·오리 전문 음식점을 찾아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닭·오리 시식행사를 가졌다.
임영택 의장은 “AI로 인한 소비가 위축되고 있음은 물론 생산농가 및 음식점들이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만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소멸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드실 수가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오는 18일 국가적 가축 질병인 AI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김제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전체 의원들이 직접 방역초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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