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수상
군산시가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지방규제완화 추진실적을 평가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중앙부처,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에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이뤄졌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관련 인프라 구축, 규제개선 및 완화 노력, 기업 활동 활성화 등에 대한 9개 시책과 21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군산시 경우 자치법규 등록규제 정비 사례와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과제 실천 중 규제완화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선5기 출범 후 시민과 기업의 고충 및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과 시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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