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다중이용공간, 2층-지식정보공간, 3층-이용자 전용공간 활용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 시설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옛 상동정수장 부지에 총면적 35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시립중앙도서관은 13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열람실은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된다.
도서관 1층은 다중이용공간이다. 2만여권의 그림책 등을 갖추고 어린이들이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어린이 자료실, 유아방과 수유방, 책놀이방, 다문화교실, 강당은 물론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북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DID(전자신문)도 비치돼 있어 전자기기를 통해 전국의 신문을 열람할 수 있고, 도서무인반납기와 3층 열람실에 대한 좌석발급기를 비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꾀했다.
2층은 지식정보공간이다. 7만여권의 전문도서 및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을 소장하고 있고 창가에 편안한 열람 좌석을 갖춘 종합자료실, 어르신을 위한 대활자본 도서 실버코너와 각종 인터넷 정보 및 취업을 위한 사이버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코너가 마련돼 있다.
3층은 이용자 전용공간으로 성인 열람실과 여학생실, 남학생실, 동아리방, 개인노트북 소지자를 위한 노트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4층은 관리공간으로 사무실과 보존서고, 도서정리실, 문화교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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