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제37회 학위수여식 5일 대학 멀티미디어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거행됐다.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전북도 김영 정무부지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원광보건대학교는 26개 학과 졸업생 1,706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 측은 자체적으로 준비한 디지털 웹 앨범을 CD로 제작, 졸업생 전원에게 배포해 소중한 학창시절을 간직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을 마련하는 등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마지막 발걸음까지도 배웅하는 세심한 학생복지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김인종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젊음의 열정을 불태우고 자신과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땀 흘려준 결과 2013년 모든 전문대학의 염원이자 최고의 영예인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졸업생들을 치하하며 “여러분이 가진 창의적 능력과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새상이 원하는 인재,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보건의료학부,간호학부, 군사학부 등 6개 학부의 종합 전문대학으로 편재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현장밀착형 직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브랜드
특성화와 현장실무 교육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김남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