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과수, 원예작물, 양돈?양계?한우 사육농가 등 총 1,000여 농가에 7품목 430톤의 친환경 농자재 미생물 제제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보급 품목은 농가들의 경작환경을 고려한 맞춤형미생물제제와 유기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자재로 맞춤형미생물제제는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해충예방 및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악취저감미생물제제, 입상형미생물제제 등 4품목 280톤이다.
유기농자재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제제인 순환이, 땅장수, 미생이 등 3품목으로 150톤이다.
군은 이달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해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각 농가에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사전교육과 지속적인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설문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친환경농자재 보급을 확대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순환농업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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