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임실연합사회봉사단(단장 이용백)의 지역사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와 노인회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전임실 연합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의 모금으로 러브펀드를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을 찾아 우리쌀 20kg 28포와 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이날 임실지사의 직원과 대외유관기관원 및 검침사·내선협력사가 합동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에 대한 옥내 내선설비 점검 및 보수,청소 등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한전임실 연합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봉사의 한마음으로 모인 각계각층의 29명과 한국전력공사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이다.
지난해 봉사단은 추석·설날 등 명절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한 노인 복지 관련 노력봉사 지원, 마을 노인회관 후원금 지급, 결핵퇴치기금 지급, 호국보훈가족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소통,경제, 교육 문화 활동 지원,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 거래 지원을 위한 임실고추 700근 구입과 쌀 판매 및 구입 등 지역농산물 애용하기 운동도 적극 펼쳤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농촌 일손돕기 일환인 장마로 인해 수확기를 맞이한 양파수확 일손돕기, 장애인 생산품구입, 농어촌 초등학교 신문보내기, 낚시터 자연보호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봉사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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