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는 전국에서 ‘희망 2014나눔 캠페인 기간입니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웃나눔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따스한 세밑 온정이 완주에서도 줄을 있고 있다.
주식회사 KCC전주공장의 이창영 관리이사를 비롯한 1,2,3 공장 노사위원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과 김형보 전북지역본부장 등은 22일 임정엽 완주군수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KCC 전주공장은 성금 1200만원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성금 1000만원을 각각 완주군에 기탁했다.
또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민족 최대인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 떡국 떡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구이면 평촌리 하척마을 주민 이형기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50만원을 기탁했으며, 항가리 마음마을에 사는 김진석씨는 지난해 수확한 벼를 도정한 쌀 20포대를 홀로사시는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원두현마을 벚꽃잔치회는 지난해 4월 구이저수지 주변에서 마을주민들이 벚꽃잔치를 2주간 실시해 마련한 기금중 30만원을 찾는 이 없고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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