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원장 권창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16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수병원은 구조부문을 비롯해 진료과정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수병원 외과 김철승 과장(진료부장)은 “유방암은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꾸준히 하고 연령대가 높은 여성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