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회장 김택수)는 5일 전주상의 5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체 회원사 경리·회계담당 부서장, 실무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연말정산이 갈수록 정확성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세법의 복잡성으로 인해 세법을 잘못 적용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연말정산에 대한 회원업체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동명회계법인 권휘일 회계사가 강사로 나와 연말정산 관련 주요 개정내용을 비롯해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비거주자의 연말정산 등 연말정산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야간근로수당 등 비과세 적용대상 확대, 한부모 소득공제 신설, 교육비 소득공제대상 확대 대중교통비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변경 사항이 많아 기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