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달 29일 새만금사업단을 방문, 김학원 단장으로부터 새만금 내부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방수제공사와 농업용지조성사업 등 내부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고, 새만금이 세계적인 자랑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사업단은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주)한양이 단독 신청했다고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의 하나인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제3호방조제 일대 193ha를 숙박?상업?레저?휴양 등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사계절 복합레저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새만금지역 핵심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30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 경제 침체에 따른 민간기업의 신규투자 기피와 PF사업에 대한 대출규제강화, 건설사 참여 부진 등 열악한 여건을 고려할 때 공모실패 가능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한양에서 단독법인 신청했다는 것.
이에 새만금사업단은 분야별 내?외부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이달 중순 (주)한양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한 후 협상을 거쳐 ‘14년 3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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