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령, 이하 행감)는 지난 21일부토 27일까지 총 28개실·과에 대한 행감에서 제안과 검토,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복남의원은 “귀농인 실습비 지원사업에 귀농인이 아닌 타 시·군 도시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이 대상자로 선정된 사례가 있다며, 사업취지에 맞게 진정한 귀농인이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장덕상의원은 “마을별, 사업별, 예산별로 각종 CCTV를 설치하고 있으나 관리할 수 있는 주체가 분명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정호영의원은 “예산편성 시 정확한 계획수립 없이 세워진 보조사업들이 미집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시정할 것과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품도 조달 의뢰한 것은 문제라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온주현의원은 “지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시 매입했던 백구 지지제의 명칭은 부용제가 맞으며, 현장 확인결과 사업목적에 부적합한 토지인데도 매입된 것은 잘못이라며 향후 검토에 철저를 기할 것과 매각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최정의의원은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관리자 현황판에 실명을 기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할 것과 검산동대 화장실이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황영석의원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류지 준설사업 시행 시 민원발생을 최소화시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과 용지 모산선 도로개설사업이 중지된 상태인데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오만수의원은 “(구)종축장옆 도로가 심한 경사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개선요구화 함께 농촌공사에 위탁 시행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 사례가 있다며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권고했다.
김문철의원은 “소비지 RPC 브랜드 물류비 지원 반납액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밀 명품화사업관련 축제에 예산을 쓸게 아니라 각종 상품개발에 노력해 생산농가에 이윤이 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나병문의원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는데 아직 관련 단체나 영세 소상공인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각종 보상금을 집행할 때 일정한 기준을 정해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정성주의원은 “새주소 우편함 설치사업 추진 시 특혜의혹이 있는 수의계약건에 대해 시정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수의계약이 가능함에도 지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지역업체와 계약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자의원은 “지평선 공동브랜드 직판행사 지원에 지평선 쌀 생산도 하지 않는 업체까지 보조금을 지급한 것의 시정과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실적이 줄고 있다며 조성목적에 맞게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미의원은 “복지시설 중 정원을 못 채우고 있는 시설과 우리밀의 경우 자급율이 2%도 안되는데 제품으로 가공이 아닌 원료곡으로 판매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공동급식에 납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김제=임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