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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 ‘강소풍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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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 ‘강소풍경’ 공연
  • 임재영
  • 승인 2013.11.2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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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북도립국악원이 주관한 강소풍경 공연이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0일 19시에 화려하고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의 강소성 연예집단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순나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치 꿈속에 있듯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모리화 향이 흩날이다’ 여자 무용을 시작으로 중국의 옛 정신을 최대한 표현한 남자 3인 춤 ‘진용혼’, 여성독창으로는 ‘물이 만든 고향’과 우리 전통 민요 ‘아리랑’ 등이다.

또한 얼후 연주는 ‘달이 둥글어졌다’와 한국의 대표적인 동요 ‘고향의 봄’을 경쾌한 멜로디로 연주해 생동감을 살렸으며, 물고기의 생동감, 귀여움, 민첩함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춤동작으로 표현한 여자 무용 ‘매년 풍요롭다’, 서양에서 동방의 소야곡으로 불리는 ‘소하창수, 도라지 타령’ 등 맑고 아름다운 선율로 여자 독창의 무대를 마련했다.

이어 은은한 피리소리의 피리 독주, 부드럽고 우아하고 강함을 표현한 남자 무용 ‘바람을 맞다’, 남성 독창으로는 중국 신화를 애니메이션 한 ‘천지가 나의 마음속에’, 모든 국민의 사랑 받고 있는 ‘친구여’, 등이며 여성 독창은 태양 아래에서 바람이 부는대로 ‘우리를 춤추게 하라’,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인 ‘오나라’ 등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강소성 연예집단은 2001년 9월에 창단,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공연예술단체로 11개 공연단과 3개 공연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2012년 전북도립국악원과 중국에서 합동 공연을 가졌으며 정기적인 교류방문을 통해 전라북도와 우호협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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