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해 걷기동아리 활성화와 내년 고혈압, 당뇨 줄이기 역량 결집시키기로
김제시보건소(소장 박종문)는 28일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성과를 비롯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파악,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 및 개선방안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치매,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한 1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을 1개 사업으로 통합해 포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어르신 대상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향상시킴을 우선 목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자체평가는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2014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걷기지도자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체조보급이 지속적으로 지원되기를 희망하는 의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 보건소는 2013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결과를 기반으로 2014년도 사업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순환기계 질환 관련 사망률과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지역현황을 감안해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한 고혈압, 당뇨, 유병율을 낮출 수 있는 사업을 우선순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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