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개 교육과정 14과목에 대해 52회에 걸쳐 3,5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김제쌀 생산기술, 고추 비가림 재배기술, 기상과 농업의 대응, 논콩 재배기술, 발효식품 및 가공식품개발 등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조건과 농업 환경변화, 국내·외 농업여건 등의 변화에 대처한 정보교류와 강소농 역량강화, 발효식품개발, 향토음식의 가치 발견 등 복합적인 핵심기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장교육, 문제해결 위주의 교육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김한석 소장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은 새해부터 영농계획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밝히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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