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채건석) 직원들과 진봉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임영곤) 43여명은 지난 12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관내 상가를 돌며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하는 행위지도와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의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진봉면 이장단은 선도활동을 펼치며, 청소년의 즐길거리나 문화적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시골에서는 문제가 더 클것이라는 생각에 모두가 공감하며, 그동안 바쁜 영농철 로 인해 청소년들에 대해 부족했던 관심을 깊이 반성했다.
임영곤 회장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하며, 보완해야 할 문제점과 청소년이 좀더 밝고 좋은 환경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건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며“모두가 내 자녀라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자라야 건강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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