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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년 1월 장애인 콜택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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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년 1월 장애인 콜택시 도입
  • 홍정우
  • 승인 2013.11.1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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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시의 절반요금 운행

부안에 내년 1월부터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된다.
부안군은 장애인콜택시 수탁자로 ‘민간위탁기관적격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회장 유춘득)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혼자 힘으로 이동이 불편한 1, 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1, 2급 중증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하는 제도로 일반택시 절반 요금으로 운영된다.
위탁업무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신청 접수, 운행, 요금수납, 상담 등이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1대와 보조금을 지급하여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로 활용하게 된다.
민간위탁기관적격자심사위원회 위원장(서한진 부군수)은 “특히 시행초기에 이용대상, 배차시간, 친절응대 등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줄 것을 수탁자에게 당부”하며, “중증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이동권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당부”했다.
유춘득 회장은 장애인콜택시 운영에 있어서 근로자 친절교육과 체계적 홍보를 통해 3년의 위탁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에는 1000여명의 1~2급 장애인이 있으며, 2014년 장애인 콜택시 1대로 시작하여 5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용대상이 폭주할 경우를 대비해 세부적인 사항은 운영세칙을 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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