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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IC 만남의 광장 주말 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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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IC 만남의 광장 주말 장터 열려
  • 한용성
  • 승인 2013.10.3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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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IC 만남의 광장에서 직거래 주말장터가 열렸다.
무주군이 주관하고 반딧불유통사업단이 주최하는 주말 직거래 주말장터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농가에는 직접적인 소득을 안겨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 주말에는 호박과 고추, 고구마, 버섯, 더덕, 도라지, 배추 등 올해 수확한 계절 채소들이 주로 판매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왔다는 김 모 씨(48세)는 “단풍구경 왔다가 버섯이며 더덕, 고구마까지 사고 정말 횡재했다”며 “놀러 가면 뭘 좀 사가고 싶어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아 그냥 돌아서기 쉬운데 IC 바로 앞 휴게소에 직거래 장터가 마련돼 있으니 물건 사기도 편하고, 무엇보다도 농가에서 직접 나와 판매를 하니까 믿음이 가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반딧불 농·특산물의 명성을 지킬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참여 농가 교육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시장개척 박태용 담당은 “무주IC 직거래장터가 무주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이 판매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골 인심이 느껴지는 장터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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