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21일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밝은 사회를 열어가는 경찰의 모습을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인파출소 진덕근 경사가 경위로 특진하고, 경무계 정한성 경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수 직원 포상과 정읍경찰 애송시 선집 출판기념식, 아윤장학회(회장 강광) 장학금 및 격려금 수여, 체육대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읍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SBS 개그맨 현병수와 초청가수 박정주 등 재능기부자, 경찰가족, 협력단체위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이 초빙돼 그간 정읍시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 전개 등 정읍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경찰가족과 함께하는 사진 전시전을 서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앞으로도 공사생활에 있어 떳떳하고 당당한 멋진 경찰관의 모습과 동료간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정읍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각종 치안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상반기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평가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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