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 은선리 총면적 264㎡ 규모…한우농가 직접 운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한우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황토현 영원 한우마을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개장과 함께 본격 운영에 나선 한우마을 직판장은 총면적 264㎡ 규모이며, 전북 서남부의 고창, 부안을 아우르는 한우 직판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마을 직판장은 중간유통 없이 한우사육 농가가 한우를 도축장까지 실어 나르고 냉동탑차로 배달하는 등 직접 운영함으로써 가격은 시중보다 30% 정도 저렴하고 고기는 신선하다.
이원상 영원면장은 “이번 직판장 개설은 한우농가들이 스스로 판로를 개척한 좋은 사례”라며 “한우마을 직판장이 영원면민의 쉼터 역할을 겸해 한우의 맛으로 승부하는 전국적 명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역에서는 산외한우마을이 전국적인 한우특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다 고품질 한우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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