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숙 전북대병원 의무기록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4일 전북대병원은 최정숙 의무기록사가 통계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정숙 의무기록사는 영아사망률, 출생전후기 사망률 및 모성사망률 등 정기적인 행정자료에 대한 통계청과 보건복지부간 일원화 작업에 일조해왔다. 또한 통계조사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를 확립, 타 의료기관의 모범이 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통계청은 통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제정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정숙 의무기록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수상하게 돼 쑥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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