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추석명절 민생치안 확보 위해 지난 2일 과·계장과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명절 전후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와 농축산물 절도가 우려되는 농어촌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유기적 협조로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수사전담반 편성으로 선제적 형사활동을 전개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요도로에 대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등 귀성객 편의도모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김동봉 서장은 평소 강조해 온 주민으로부터 칭찬받는 주민을 위한 경찰이 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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