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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다각적인 관광마케팅 효과 톡톡, 지난해보다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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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다각적인 관광마케팅 효과 톡톡, 지난해보다 12% 증가
  • 손충호
  • 승인 2013.08.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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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기준 151만명 관광객 유치 성과 거둬

  순창군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초부터 3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순창군이 강천산과 섬진강, 회문산 등 관광자원과 코레일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으로 도시민의 발길을 순창으로 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20일 기준 지난해보다 12%가 늘어난 151만여명의 관광객이 순창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창군은 올해 안으로 300만명 관광객 목표를 달성키 위해 더욱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에는 다음달 11일부터 시범운행 예정인 부산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의 순창 관광상품을 위해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S-train과 강천산 홍보를 위해 경남MBC 관계자들도 함께 했으며, 촬영된 홍보영상은 부산, 창원 등 경남지역에 100회 정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답사로 순천역에서 민속마을과 강천산, 재래시장을 연계한 상품을 구성해 400여명의 관광객이 시범적으로 9월 24일과 10월 1일, 2회에 걸쳐 순창을 찾게 되며, 순창군은 S-train 관광상품을 점차적으로 증편할 계획인 가운데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9일에는 황숙주 군수도 직접 나섰다. 섬진강~영산강 자전거길을 강천산까지 연결시키는 명품트레킹&MTB코스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확보 건의를 위해 안전행정부를 방문한 것. 이어 코레일 관광개발공사도 방문해 섬진강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MTB 열차를 유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러한 범군민적인 노력에 힘입어 다음달 7일에는 임실 섬진강댐을 시작으로 순창을 지나 곡성, 하동까지 연결되는 자전거길을 MTB 열차를 이용해 3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군은 섬진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원, 곡성 등의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산업활성화도 구상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농촌체험과 관광을 융.복합하는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6일에는 축제기간에 운행될 와인&시네마 트레인 관계자들이 사전답사차 순창을 찾았고, 27일에는 천안.아산역 충남본부 관계자와 기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이날 팸투어를 통해 강천산 트레킹 시범 열차를 운행, 140여명의 관광객이 민속마을과 강천산 등 순창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군은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남(목포), 부산 대구 경남 등 전국의 주요 거점을 순창과 연계하기 위한 거점별 맞춤별 관광마케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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