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30일까지 접수…20명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정읍시가 ‘2013 내장산 단풍맞이 가을축제’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문화제, 정읍시민의 날, 평생학습축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 4대 가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1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로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정읍역을 출발해 중앙로～정주교 구간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백제의상단, 밸리댄스팀, 만화 코스프레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해 ‘정읍만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퍼레이드에 5000여명이 참여해 가을축제 기간 가장 인상적인 볼거리였다는 평과 함께 가을축제 때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뽑힌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만들어 나갈 퍼레이드 참가팀을 지난 7월 22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마감은 9월 30일이다.
신청조건은 20명이상 팀으로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시 산하 기관단체, 기업체, 전북 도내 동호회 및 대학교 단체 등이고, 직접 방문 및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관광산업과), 이메일(ljh8106@korea.kr), 팩스(539-6518)로 접수하면 된다.
퍼레이드 연출내용은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태로 구성하면 되고,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특히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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