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진안 안천면 율현마을 유기농포도단지에서 머스캇 베일리 에이(MBA)외 2가지 품종에 대한 최고과실 생산기술 평가회가 개최됐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있은 이날 평가회는 강일고 부군수, 군의회 의원, 공무원, 농가,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포도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포도전문가인 한남용씨는 현장설명에서 “포도농가의 과종에 따른 품질기준 준수와 규격품 생산을 당부했고 이런 노력으로 과실의 경쟁력을 키워 전국 최고의 유기농 포도생산단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 다른 농가인 유규종씨는 “정직한 자세로 노력하고 역량을 발휘해 유기농포도단지가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성공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유기농밸리 100 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강화하고, 안천 유기농포도단지를 확대 조성해 농가의 경쟁력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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