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요천권역마을↔서울 도화동 자매결연 협약식 맺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사무소에서는 남원요천권역 마을(위원장 김용준)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주민자치센터(대표 맹길재)의 자매결연행사가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는 남원요천권역 주민 및 도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특산품을 교환하고 매년 정기적인 상호 방문 등을 통한 주민화합행사로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요천권역마을(계산·남평·산남·내기·강촌)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직거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4~9.5(2일간) 도화동 주민센터 앞 대로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바자회)를 운영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천권역추진위원장(김용준)은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체계를 유지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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