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순창]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착착
상태바
[순창]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착착
  • 손충호
  • 승인 2013.08.22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해위험 사전예방으로 주민 안전 최우선

  재해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켜 왔던 재해위험지구의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순창군은 동계면 주월, 석산지구와 쌍치면 방산 지구 등 세 개 지역의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정비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먼저 방산 재해위험지구는 1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하천정비를 추진한다.

  이곳은 하천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시 하천이 범람하여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하천개수가 시급했었다.

  따라서 현 하폭 20~30m를 35m로 확장하고, 축제를 통해 제방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탕곡교 설치는 완료했으며, 지작물 보상이 추진중인 가운데 전체 공정율은 50%를 보이고 있다.

  주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동계면 주월리 배재마을 앞 오수천의 교량을 설치함으로써 매년 월류로 인한 고립 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6억원을 들여 현 세월교 128m를 140m교량(L=156m, B=7m)으로 재가설한다.

  현재 교대 2대, 교각 4개, 옹벽 2개소, 거더설치 15개 등이 완료된 상태로, 80%의 공정율을 보이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동계면 수정리 석산마을도 재해위험지역이다. 집중호우시 인접한 오수천 수위 상승으로 하천이 범람해 주택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하천개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따라서 하천정비와 교량, 목재인도교 등의 사업을 골자로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수정2교 교량과 인도교(목재데크) 설치는 완료했으며, 현재 하천 호안설치 작업 중으로, 8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