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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중 자금사정 다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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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중 자금사정 다시 악화
  • 신성용
  • 승인 2013.08.2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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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중자금 자금사정이 한 달 만에 다시 다소 나빠졌다.

20일 한국은행 발표한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전자결제 조정전 어음부도율은 0.33%로 전달 0.19%에 비해 0.14%p나 상승하며 지난 5월 어음부도율이 0.67%로 치솟아 악화됐던 시중자금사정이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달 만에 다시 악화됐다.

이 같은 어음부도율은 전년동월 0.28%보다도 높았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올들어 가장 높았다.

지방평균 0.38%보다는 맞았지만 전국평균 0.14%에 비해 2배 반에 가까웠다.

7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14%로 전월 0.08%보다 0.06%p 상승했으며 이는 일부 건설 관련 기존 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10%)이 전월보다 0.04%p, 지방(0.38%)0.14%p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는 101개로 전월 58개에 비해 43개 증가했으며 62930일 휴일 영향으로 해당일 어음교환이 7월로 이연된 효과 등이 증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6월말 휴일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67월중 월평균 부도업체수를 보면 80개로 15월 평균 83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 건설업(7), 서비스업(13), 기타업종(3)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8, 지방이 25개 늘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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