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여성 살인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돼 공석이 된 신임 군산경찰서장에 이동민 전북지방청 정보화장비담당관(총경)이 3일자로 발령됐다.
신임 이동민 서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주해성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경위)에 입문해 전북경찰청 경무계장, 감찰계장, 서귀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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