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수도 공급에 따른 배수관부설 후 시간 경과로 노후되고 파손된 도로에 대해 노면정비를 추진한다.시는 노후된 부설도로와 2009년 AI발생으로 인해 대대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동절기 공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노면의 균열과 침하가 발생돼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면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작년에는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82개소 약 16㎞를 정비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왕궁면 하발마을 외 45개소 8.0㎞를 정비한다.상수도관 부설도로 정비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일시 해결하기에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뒤

원광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3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전북도에서 주관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과 대학 간 협력으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도내 대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것으로써 201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원광대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앞으로 1년간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장학금 지급, 현장실습 학점인정, 취업캠프, 전

익산시보건소가 영유아의 건강은 출생후 만 6세까지 무료로 시행되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11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검진 항목은 검진 시기마다 각 월령에 특화된 신체계측, 측정, 문진, 진찰, 건강교육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을 검진하고 상담을 실시한다. 검진 시기는 연령별 7단계로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

익산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시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형편 곤란으로 인한 학습의욕 저하, 가정의 해체와 방임을 예방한다. 또 일대일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한 가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대상학생 발굴을 위해 11일부터 8일간 지역내 중·고등학교 44개소를 방문해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추천받은 학생가구를 사례관리대상가구로 결정해 그 중 경제·정서적으로 교육적 문제에 노

김제시 성덕면 원예농가들의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생산된 딸기와 방울토마토가 공동출하 및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성덕면을 대표하는 원예작물인 딸기와 방울토마토는 성덕원예작목반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재배방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설(하이)배드를 이용한 수경방법으로 재배되는 딸기는 노동력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생산량이 2배 이상 많아 농촌의 효도

김제시가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11일 시 경제교통과에 따르면 김제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등․하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등학교 주출입문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통학로의 주정차위반 행위에 대해 순회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대해 박민우 과장은“스쿨존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김제시가 2015년도 관제요원 모집을 완료하고 관제요령과 근무규칙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중 발생하는 상황별 대처요령을 익히도록 했으며 특히 김제시 208개소에 설치돼 있는 CCTV 설치현장을 방문, 주요 간선도로 등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상황처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두석 정보통신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관제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근무한 덕분에 청소년 선도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실시간 관제로 4차례에 걸쳐 10명의 현행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시민들의 존엄과 권익이 침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가 의원연구모임을 통한 전문지식 향상과 역량강화에 본격 돌입했다.김제시의회 환경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두기)는 지난 2월 구성, 그 첫발로 11일 ‘2015년 환경정책 연구회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두기 대표의원은 발표자로 나서 ‘환경기초시설의 이해와 문제점 개선 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 “앞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 갈등해소에 따른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본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김옥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에 더욱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장수,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장수’를 만드는데 여성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1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장수군은 지난 10일 강철규 장수문화원장 등 심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사업 및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들은 관내 29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 사업을 심의, 이중 21개 단체의 사업을 적격사업으로 확정하고 7,2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심의 확정된 동호회에 대해 시설, 장비임차료 등 활동공간과 강사료, 자체 및 교류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하여 열린 홍보를 실천한 여성청소년 계장 이귀재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귀재 여청계장은 사진작가로써의 재능을 살려 진안의 아름다운 4계를 담은 사진으로 진안군 홍보와 더불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살기 좋은 진안, 안전한 진안’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정방원 서장은 “트인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이계장의 자세를 다른 경찰관들이 본받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하여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부녀회장 김후남)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행복 빵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제2의 새마을운동인 이웃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실시했다는 것. 김후남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부녀회장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블어사는 공동체 행복 장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 가 3월 14일~15일 이틀간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 삼거광장에서 개최된다.올 한해 맛 좋고 건강한 고로쇠 수액의 증산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기념식, 관광객과 함께하는 사랑담은 고로쇠 김밥말이(약10m)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한지손거울 만들기체험, 고로쇠 수액을 직접 채취하는 체험, 고로쇠 수액 무료시음·빨리마시기 대회, 고로쇠 가수왕 선발, 우리지역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이뤄지고 야간에는 불꽃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또한 사랑의 마음, 감사의 마음, 미안한 마음을

남원시는 201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실과소장이 3월 2일부터 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3월 11일 이환주시장 주재로 출장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201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주요사업 100건(총사업비 19,835억원)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전북도와 공조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금번 중앙부처 출장은 100대 중점관리대상사업의 2016년 국비 1,180억원 지원을 건의해 금지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2건에 2016년 국비 866억원이 지원가능하다는 부처의 긍정적인 답변을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196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활동을 총무과 소관 201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및 2015년 상반기 인사 관련 보고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 총무위원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총무과 소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따른 방범용 CCTV의 호환성을 검토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감사실 11건, 시민소통실 9건, 총무과 20건, 홍보전산과 19건의 지적사항 추진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업무추진에 위원들의 지적사항이 충분히 검토되

남원시에서는 올해 2억3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인 남원시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77개교 1만1천200여명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각 학교별 개학과 동시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체계에 돌입했다. 금년 1학기부터 최초로 남원시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자연환경 보전과 자연 생태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심신발달 도모는 물론 미래 지구 생태환경 보전

남원시에서는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45일간 “2015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15.4.29 재·보궐선거의 완벽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또,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대상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비주택( 비닐하우스등) 거주자의 주민등록사실과 일치여부 조사, 중학교 입학예정 청소년 중 거주불명 등록자 실제 거

새만금은 22년간 전북지역 최대 현안사업의 지위에서 단 한 차례도 흔들림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2년간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은 우리 스스로 되물어봐야 할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일각에서는 전북은 ‘새만금의 늪에 빠졌다’고도 말한다. 정치권은 선거 때마다 ‘전북은 새만금만 챙겨주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 총선과 대선이 치러질 때마다, 전북지역 첫 번째 공약은 ‘새만금’이었다.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등 5번의 정권이 바뀌었다. 오는 2030년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

“뭐 하다 왔어요? 보니 이런 일 할 분이 아닌데.. 사람은 다 자기 일이 있어요. 자신의 일을 하세요.” 일용인부로 나간 현장관리자에게서 들은 말이다. 그의 말엔 처음 본 나에 대한 모욕이나 조롱이 아닌 안타까움과 연민이 담겨있었다.바로 그 해 2004년, 국회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彈劾訴追)가 의결됐다. 그 해가 내게도 특별했던 것은 앞의 두 상황과 무관치 않다. 전 해인 2003년 국회의원 인턴보좌관 제의를 받았지만 정중히 거절했었다. 난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기로 했다. 그리고 탄핵안

무주군은 2015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10일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친정나들이 지원 대상 14가정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친정나들이 확정 증서가 전달됐다. 또한 왕복항공료와 국내 교통비, 선물비 등 친정나들이 세부 지원내용과 향후 일정, 유의사항 등이 공유됐다.황정수 군수는 “여자 분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친정 어머니,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해진다는 얘길 들었다”며, “가까이 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