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HD현대중공업 현대예술관이 7일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HD현대예술관은 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울산의 대표적 복합문화센터로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년 새롭게 개설해 문화와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메세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 HD현대중공업 최헌 전무(상생·문화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적극 협력 및

군산시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채움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센터는 조선업,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분야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취업 연계 지원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오식도동 전북산학융합원과 조촌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서 운영된다. 그간 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전북조선업도약센터를 운영했으나, 지난해 12월 말 사업이 종료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1억6천만원을 확보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이 1일 5월 어린이의 달을 맞아 군산시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위해 성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경영지원본부 김상회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현대중공업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HD현대중공업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소외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과 을 선거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군산시 대야면, 회현면이 기존 김제시·부안군 선거구에 편입되며 새롭게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이 버티는 두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집을 살펴봤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에는 현직인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인다. 을 선거구에서는 현직인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와 무소속 김종훈 후보를 맞아 방어전을 치른다.■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신영대 후보는 머리말로 ‘군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공조회·회장 김영훈)는 25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중학교 입학 학생에게 8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지원했다.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재수)와 군산시협의회(회장 전율영)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와 군산지부(지부장 박창식)는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전북 군산 신영대 국회의원이 ‘한번 더, 군산을 더 크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원내부대표)은 1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와 정의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며 “60년 평생 군산사람 신영대가 군산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 헛발질 없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무거운

동절기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및 김장김치 전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공장장 배정우)는 29일 2천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400채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와 군산시협의회(회장 박상배)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대야면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좀도리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김치를 담가 10kg씩 150세대, 이마트 군산점(점장 이석호)은 10kg씩 경암동 111세대, 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 4년 국회의원 임기동안 내 정치에만 매몰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한 결과 군산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군산의 대변화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신 의원은 2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추진한 지역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대표 성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기반 구축, 금란도 개발, 장항선 복선화, 동백대교 랜드마크 조성 등을 꼽았다. 우선 신 의원은 군산전북대병원에 대해 “10년 전, 1,896억원이던 총사업비를 3,063억원으로 1,167억원 증액

1960년대만 해도 전주가 전국 8대 도시에 포함됐고, 전북의 인구는 300여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가파른 산업화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면서 오늘날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물론 정치적인 소외와 차별의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제다. 전국 2~3%의 경제비중에 불과한 전북은 작은 경제적 미풍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는 악순환이 되풀이 됐다. 그나마 전북경제의 버팀목은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 등의 공장이 문을 닫으며 큰 위기에 빠졌다.새만금은 전북의 30년 성장동력이다. 하지만 새만금 개발사업이 정권이

HL 디앤아이한라㈜는 군산시 일원에 짓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1,2순위 청약에서 274세대 모집에 1천 11명이 신청, 평균 3.69 대 1로 군산에서 올 해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구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 H타입 4세대 공급에 61명이 몰리며 15.25 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 P타입도 7세대 공급에 95명이 신청, 13.57 대1의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110㎡H와 84㎡P, 110㎡P 등 3개 평면의 1순위 경쟁률을 각각

군산시가 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부문(공시제,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등 2개 분야의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한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청년일자리 정책, 탄소중립 정책,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취약계층 대상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 등 고용위기 극복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용위기로 무너진 자동차산업을 전기차 관련

전북도가 김관영 지사의 2년차 공약사업 성취율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그러나 124개 공약사업 가운데 이행이 완료됐거나 계속 추진되는 사업은 전체의 20%에도 다다르지 못한 데다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사업비 확보가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함께 포착됐다.17일 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6월 말 기준 김 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15.3%로 나타났다.전체 124개 사업 중 19개를 이행한 것인데, 도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이행 정도에 따라 완료 4개, 이행 후 계속추진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조선업 생산 및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500여명을 양성한다. 군산조선소는 재가동 이후 올해 연간 10만톤 이상 블록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천여명의 생산·기술인력이 필요하다. 지난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 기준 고용인원은 800여명으로 앞으로 200여명 가까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규인력 양성과 숙련공 고용, 지역 정착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훈련 대상자들에게 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하는 조선업 전문기술인력

군산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회장 김영훈·에스티엠 대표)가 14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여름이불세트 18채와 선풍기 10대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폭염 위기에 노출되고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28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7개월째를 맞고 있으나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일자리 매칭데이 등을 통해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의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도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직접 순회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군산조선소의 지속적인 가동을 위해서는 물량확보는 기본이고 선박 건조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요건인데, 인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각종 지원금과 무상 취업교육을 내건 채 현장 근로자들을 모집하고 있지만, 목표인력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선박 수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이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공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 설 의원은 “군산시의 산단은 아직 관리 이전이 되지 않은 새만금산단을 제외하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이 있다. 2022년도 기준 각 산단의 현황을 보면 국가산단은 면적이 약 2,018만㎡이며, 작년 한 해 8조6,310억원을 생산하고, 1만2,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일반산단은 면적이 약 564만㎡이며, 5조3,266억원을 생산하고 7천명 이상을 고용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광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조선중공업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6월까지 사후관리가 진행된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 과정은 조선업 현장에서 요구하는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 등 조선중공업 분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지난 5월 9일부터 3일간 사전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조선업 분야 직무탐색 특강, 조선중공업 특화 맞춤형 입사지

전북도와 군산시는 25일 조선업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2023년 전북 조선업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고용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27개 업체 40명의 조선업 관련 사업주 및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 전북 조선업 고용 활성화 플러스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내용, 신청 절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에게 지원하는 조선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외에도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한성건설(주)에서 시공한 이 단지는 2012년 준공된 임대 아파트로 10년전 분양가라는 저렴한 금액과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의 경우 LTV는 최대 70% 가까이 나오게 되며, 다주택자의 경우에도 낮은 고정금리의 기금대출을 승계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새만금 국가 산업단지 내 입점사에서 사택으로 활용에 대한 문의도 많다. 조선업 불황 등으로 2017년 7월 가동을 중단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 지는 등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군산시는 지난 1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