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길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어청도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경건위는 이날 도서개발 유형화 사업을 비롯해 급경사지 수해복구사업, 저수조 축조사업 등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도서개발 추진은 물론, 주민편익을 위한 해수담수화 저수조 축조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급경사지 낙석 피해의 법면정리를 위해 철거됐던 지장물 8동에 대해 수해복구 공사가 완료되면 재건축해 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해당부서에 주문했다.
정길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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