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땅과 사람을 잇는 지적캠프’ 개최
지적공사 전북본부가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정서적 문화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19일 LX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윤형섭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애인에게 새로운 문화·정서적 외부활동 경험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땅과 사람을 잇는 지적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LX대한지적공사 지적연수원에서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원생 38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난타 공연과 놀이동산 방문 등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각종 체험활동으로 적응력을 키웠다.
조만승 연수원장은 방문기념으로 쌀 2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LX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는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1년 4월에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땅과 사람을 잇는 지적캠프’는 지적연수원(조만승 원장)에서 진행 중인 교육과정의 하나로 소외계층 및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족 등을 초청해 지적측량 체험 및 테마별 현장 견학을 통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만승 지적연수원장은 “공사가 본사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공사간의 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