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최되는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 자격 획득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박성우)이 지난 11일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 2013 전북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예총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순창군 농악단 등 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펼친 결과 정읍시립농악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10월 3일 충북단양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북도 대표팀으로 참가해 전국의 각 대표들과 대통령상을 놓고 경연을 벌이게 된다.
박성우 단무장은 “남은 기간 더욱 더 노력해 호남우도농악 발상지로서의 정읍의 위상을 높이고 정읍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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