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주)요요코리아, 시비?자담 3억4300여만원 투입
정읍시 감곡면 승방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요요코리아(대표 오영열)에서 지난 1일 신기술 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 시범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황경엽 KAIST 교수,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조백환 전북대병원 부원장,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장, 곽동희 서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억4300여만원(시비 2억4000여만원, 자부담 1억3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없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환경오염 예방 및 친환경 식자재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요코리아에 따르면 신기술 가축분뇨처리는 기존방식이 안고 있는 하천오염 등 환경적 측면의 부정적 작용을 해소하며, 부산물로 생기는 퇴비도 질소성분이 낮고 주성분이 부엽토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요소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정읍시는 2012년 9월 가축분뇨처리 신기술 개발과 이에 따라 생산되는 양질의 친환경퇴비를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의 식이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농업 융복합 테마단지 구축을 위해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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