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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상품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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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상품 구매한다
  • 한훈
  • 승인 2013.04.24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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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공공기관들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 주재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보고회’와 관련기관, 도, 시.군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군의 건설, 예산, 회계부서, 7개 의무구매 담당부서 공무원, 관련기관, 중소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 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증증장애인 제품, 녹색제품 등 의무구매 대상 제품의 구매를 확대키로 했다.


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역제품의 우선 구매, 그동안 소극적으로 구매하던 의무구매 대상제품의 구매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의 구매 가능한 제품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시?군 건설관련 담당자 워크숍 등을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의무구매 대상제품이 반영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해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원가심사와 구매계약 부서에서는 해당 사업관련 구매대상 제품이 지역제품으로 구매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감사부서는 지역 기술개발제품 등 우선구매 대상 제품을 구매한 경우 특별한 잘못이 없는 한 감사에서 지적하지 않고, 특허 등의 이유로 타 지역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철저히 사유를 파악해 조치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반기별로 중소기업 의무구매 대상 품목에 대한 구매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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