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제168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17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영애)는 해당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날 의원들은 왕궁특수지역내 저수지를 생태습지로 복원해 새만금 오염원을 제거하고 한센 정착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주교저수지 등 생태습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열악한 주거환
경을 개선해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금마의 이주단지 조성사업지인 금마면 서고도리 사업장에 들러 고도지구지정 및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의 승인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부서의 사업계획 설명을 들었다.
또한 금강변 억새단지 및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에너지, 생태 전시관 및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건립하는 금강 녹색바이오 관광지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임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사업현장에서 앞으로 익산시에 생태환경을 복원해 새만금 수질확보에 만전을 다해줄 것과 생태관광 체험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
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