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0:30 (금)
전북농협, 2006년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 선정
상태바
전북농협, 2006년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07.01.17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지도사업 등 사업 전 부문에 대한 2006년도 경영평가결과 9개 도지역본부중 1위를 차지함으로서 전북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튼튼한 버팀목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실시한 1분기 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한 이래 계속 1위를 유지해 왔으나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연말최종평가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최종적으로 1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군지부 평가에서는 군산시지부(지부장 노시준)와 장수군지부(지부장 박형규)가 해당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장성식), 고창군지부(지부장 김창수)가 그룹별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지점평가에서는 익산중앙지점(지점장 조영대)이 전국 1위, 영등동지점(지점장 김용복)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영업점이 중상위권에 고루 분포됐다.
지난해 전북농협은 전국 최초로 제주 현지에 ‘전북 쌀 가공판매센터’를 설립해 6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부산에 전북 쌀 상설 판매장을 설치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수도권에만 의존하던 전북 쌀의 유통구조를 다각화했다.
또, 지난 한해동안 농산물 수출 689만 달러(전년대비 15.4% 성장)를 달성하고, 1,220여쌍의 1사1촌 자매결연 추진과 함께 24개 자매결연 우수마을에 10억 4천만원의 편의시설 설치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업ㆍ농촌발전과 복지증진에도 대폭적인 지원을 하였다.
전북농협 관계자는“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만년 최하위권사무소라는 오명을 완전히 불식시켰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