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전북혁신도시 B15블럭 임대아파트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에 따르면 13일 전북혁신도시 B15블럭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착공보고회를 갖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주문했다.
홍성춘 사장은 현장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추진 전반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고 무사고 무재해 현장을 위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품질좋은 아파트 건설을 당부했다.
홍 사장은 또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자재·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시공사인 금호산업(주) 김종철 현장소장은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 70%, 지역자재 80%, 지역장비 및 인력을 90% 이상 활용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15블럭은 전개공이 혁신도시에 공급하는 3개단지 1820세대 임대아파트 가운데 B4블럭과 A14블럭에 이은 3번째 단지로 작년 12월말에 착공해 현장사무실 등 공통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터파기와 파일공사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5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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