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13일 이재수 부군수 주재로 주요사업 담당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집행상황실에서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집행실적과 부서별 사업추진계획, 월별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올 상반기 중 집행 대상액 2067억원중 정부목표액(57%)을 초과한 58%에 해당되는 1199억원을 목표로 균형집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수 부군수는“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와 국내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서민생활 안정을 중점관리하고 최종 수혜자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기업체등이 재정 균형집행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집행방안 마련하는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성공적인 균형집행 추진을 위해 집행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긴급입찰과 대금 지급기간 단축등 각종 집행절차 간소화를 시행해왔으며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자체 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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